장고(Django)에서 시간 저장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2020년 10월 28일장고(Django)에서 시간 저장은 가볍지만 무거운 문제입니다. 한번 저장되기 시작한 데이터를 모조리 수정한 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장고의 시간 처리 패키지
장고에서 시간을 다루는 패키지는 크게 2개입니다.
from datetime import datetime
from django.utils import timezone
그리고 현재 시간을 얻을 땐 아래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편의 상 현재 시간이 2020년 10월 28일 00:34
일 경우 아래 패키지로 시간을 출력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datetime 패키지
timezone 패키지
settings.py의 설정은 어떤 영향을 주나
보통 모델에서 생성, 수정 시간을 기록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auto_now_add
와 auto_now
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컬럼이 생성, 수정되었을 때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이때 아래와 같이 settings.py
의 설정을 해주었다면 DB에는 어떤 값이 들어갈까요. DB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제가 경험한 DB에서는 UTC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TIME_ZONE
설정이 Asia/Seoul
인데도 그렇습니다. 이걸 강제로 한국 시간으로 저장하기 위해 USE_TZ
을 False
로 설정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닙니다.
추천하는 시간 저장 방법
개인적으로 시간 저장은 UTC로 하고 보여주기를 한국이면 한국 등 각 나라의 위치에 맞게 보여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고의 경우 위와 같이 TIME_ZONE 설정을 해두면 DB에 UTC로 저장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object.update_date
와 같이 템플릿에서 보여주면 settings.py
의 TIME_ZONE
인 한국 시간에 맞게 자동으로 변환되어 보여집니다. 수동으로 DateTimeField
를 업데이트해야 한다면 timezone.now()
를 쓰시면 되고, 특별히 한국 시간(TIME_ZONE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timezone.localtime()
을 쓰시면 됩니다.